안녕하세요 metis예요^^
오늘은 티니안 섬에 가는 여정을 적어보려고 합니다.
오래전에 간 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,
사이판공항에 도착하고 바로 경비행기장으로 갔던 걸로
기억합니다.
5명씩 탈 수 있었는데,
몸무게가 공개됩니다 ㅠㅠ
무게 분배를 해야 해서 어쩔 수 없다는 ㅋ
그래서 가족이 찢어져서 갔어요.
원하는 좌석에 앉을 수가 없답니다
저는 운 좋게 조종석 옆에 앉아서 갔답니다^^
경비행기장 가는데, 왠지 특이해 보이는 비행기가 있어
찍었는데, 아들이 엄청 좋아했어요.
예전 사진이라서 화질이 좀 안 좋은데,
참 아름다웠어요.
하늘에서 본 티니안섬~
너무 예쁘죠.
사실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는데,
이 날 이렇게 사진 찍은 걸 보면...
그날만 극복^^;했나 봅니다.
지금도 높은 곳은 못 가거든요 ㅎㅎ
무인도 느낌 물씬 났던 티니안섬~
경비행기도 그때 처음 타봤는데,
왠지 장난감같은...
떨어질까 봐 무서웠는데,
타고나서는 하늘의 아름다움과
땅의 아름다움에 빠져서 잊었다는 ㅎㅎ
10분 정도 탔는데, 아쉬웠답니다.
경비행기는 왕복으로 타는데,
티니안섬에 가려면 무조건 타야 하는 듯.
배도 다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.
그 당시에는 경비행기로 가야 한다고 들었고
배는 전혀 언급을 안 해서요.
그런데,
인생에 한 번쯤 경비행기 경험~좋은 것 같아요.
가격은 패키지에 포함돼서 얼마인지 모르겠지만
아주 행복했답니다.
조용하고 조용하고 조용했지만
너무나 아름다웠던 티니안...
그립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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